珍基啊,其實我現在心情很差,嗯,想說跟你講講快樂的事心情應該會好一點吧。

珍基啊,你來過台北幾次呢,對台北的印象除去那些食物的話,你會想到什麼呢?我是個從小在台北長大的孩子,從小我就愛這個地方,看著一棟棟高樓建起,看著他人越來越多,我仍然熱愛著這個地方,一直到我大學吧,我才開始感受到,台北以外的人對台北的一些評論意見或不舒服,內容大多是說台北這個大都市很冷漠,人不如其他地方親切,台北人很自以為是之類的......據我所知東京也被日本其他地方人這樣看待,不知道首爾是不是也是如此,對很多人是充滿著憧憬卻又帶著厭惡的生活著的「不適宜居住」的城市,但是在台北生活好似又代表者有可能賺大錢、可以過比較好的生活之類的,又愛又恨的感覺,但我可能一直活在這個世界裡,所以從來不覺得有什麼,嗯,我想這就是身為台北人的自以為是吧(攤手)我喜歡台北的步調、環境、忙碌、便利,我一直在都市裡,甚至懷疑過自己離開台北能不能活下去。

你可能看過冬天的台北,夏天的台北,人很多很多很多的台北,但你有看過過年時候的台北嗎?所有來台北打拼讀書追夢賺錢的人們都離開了,剩下的或許我可以稱作「完全的台北人」真的很少,這時候的台北,是我一年裡最喜歡的模樣。今天的天氣非常好,但大多時候的台北在這時候,總是溼溼冷冷的,走去外面很不舒服,但是我以前卻總在這種日子特別喜歡出門,因為當台北被少數人佔據,馬路上沒什麼車了,店也沒幾家開著(最多人的地方大多是廟宇、百貨公司或我其實根本搞不清楚的台北名勝),我喜歡走在家附近的街道,然後用力的呼吸著冰冷的空氣,有一種異常的爽快感,這時候的台北,我還聽過有人說像個「空城」,嗯,還真的蠻像的,但是他還是活著的,與我一同呼吸著,然後為著他短暫幾天的休憩感到滿足,我喜歡這時候的台北,冷淡得很漂亮,有人說台北人高傲,就高傲吧,因為台北是那麼的美麗,在我的眼裡。

就是「面貌」吧,台北有著高樓大廈,每天早上總是塞車或是要擠捷運上班,但是我曾經在有一年的春天,延著台北一條很大的路叫中山北路,一路走了可能兩個多小時,享受著春日的微風以及透過樹葉灑在地上的陽光,我曾經故意在咖啡廳裡坐在靠窗的位子,為著是要看到外面人群的熙熙攘攘,我會去台北的後火車站那邊挖寶,我會去西門町走馬看花......台北其實有變的,只是並沒有讓我覺得不能適應,台北的各個樣貌,總是讓我很喜歡。

珍基啊,我想跟你說的是,每個人都有自己的不同樣貌,檯面上的私底下的工作中的休息中的,不一定每一個部分都討人喜歡,就像我也曾經在台北車站一而再再而三的迷路或因為捷運壞掉而對著客服專線大罵,我公司外的一個公園的走道長了青苔下雨就滑也不見有人清掃,但是總是喜歡大過了這些東西,一直到現在,我一些朋友每次看到我出國回來,總是調侃我說「妳應該很捨不得回來吧」,但是天知道我可沒有過這種感覺,當飛機開始下降,我看著窗外這個美麗的土地,我坐上車,車子悠悠的前進到我看得見台北101的地方,我總是充滿著「回家真好」的激動,我覺得人生裡有這種「因為喜歡而可以包容一些缺點」的事情是很棒的,有些人是金錢,有些人是夢想,有些人是學歷,有些人是家庭,有些人是愛情,有些人是朋友,有些人是出名,有些人則只是想要百貨公司限量發售的福袋,只要這些事情不造成什麼傷天害理誤人子弟傷及己身的影響,都還算是美好的。

珍基啊,擁有喜歡一些事物的情感是很珍貴的,我昨晚看了一篇小說,邊看邊哭,當一個人失去了某一種情感,每件事也都變調了,因為喜歡而變得高傲,那倒也沒那麼討人厭了,我可是可以自以為是跟別人說我就是個台北人,也可以理直氣壯的告訴別人我就是喜歡李珍基,嗯,所以我會忘記你的吊嘎,忘記你的橘髮,然後看著你的老派模樣而大笑,珍基啊,姊姊喜歡你。

 

진기야,사실은 내가 이제 기분이 되게 나빠.응.너하고 좀 즐거운 일을 얘기하면 기분이 좀 좋아질 것 같아.

진기야,지금까지 타이페이에 와 본 적이 몇번이 있어?타이페이에 인상에 대한 음식이 빼면 어떤 것을 생각이 나?내가 어렸을 때부터 타이페이에서 자란 아이야. 어렸을 때부터 여기를 되게 사랑해.여기는 높은 빌딩이 점점 많아졌어.사람도 점점 많아졌어.무슨 일이 있어도 여기를  열렬히 사랑해.내가 대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 점점 이런 일을 느꼈어.타이페이에 밖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약간 평론하는 말이나 사람에게 기분이 나쁜 말도 있었어.말한 내용 대부분이 타이페이 되게 냉담하고 사람들이 다른 데에 살고 있는 사람보다 친절하지 않아. 타이페이 사람들이 되게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말이 등......내가 아는 것에 도쿄도 같은 상황이야.서울은 같은 상황인지 아닌지 잘 몰라.많은 사람에게  동경이 가득차 있긴 하지만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살고 있는「적당하지 않은 」도시야.하지만  타이페이에서 사는 것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 같아. 더 좋은 생활을 살 수 있는 것 같아.사랑도 하고 증오한다고 생각했어.하지만 아마 내가 쭉 여기에서 살아 하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이런 느낌이 느껴 본 적이 없었어.응.내생각에는 이 것이 아마 바로 타이페이 사람이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것 같아(손을 펴는다).내가 타이페이는 보조、환경、바쁜 것、편리한 것을 좋하해.내가 쭉 이 도시에서 살고 있는데.만약에 내가 타이페이 떠나면 살 수 있을까 없을까 몰라.

너는 아마 타이페이 겨울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았어.겨울 때 타이페이에 사람들이 되게 많아.하지만 새해를 맞을 때 타이페이를 본 적이 있었어?학교를 다니러 온 사람이나 꿈을 쫓거나 돈을 벌기 위해 여기에 온 사람들이 다 타이페이에 떠났어. 나머지 나처럼「완전한 타이페이 사람」진짜 많지 않아.그 때 타이페이는 1년 동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양이야.

오늘은 날씨가 되게 좋네.하지만 타이페이는 대부분 이 시간 항상 축축하고 추워.밖에 나가면 되게 편하지 않아. 하지만 전에 내가 이런 시간 때 나간 것을 되게 좋아해.왜냐하면 그 시간 때 타이페이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길에도 차가 없는 상황이야.아직 영업하고 있는 상점도 별로 많지 않아(사람들이 제일 많은 데가 절이나 백화점이나 사실을 내가도 잘 모르는 명승지야).집 근처에 있는 길에서 걷는 것을 되게 좋아해.그 다음에 힘을 내고 추운 공기를 호흡하고 있는데.이상하고 상쾌한 느낌이 생겼어. 어떤 아는 사람 그 시간 때 타이페이에 대한「빈 도시」라고 들어 본 적도 있었어.응.진짜 비슷한 것 같아.그래도 그는 살고 있는데.나하고 계속 호흡하고 있는데.그는 짧은 휴가 때문에 만족하게 됐어.나는 그 시간 때 있는 타이페이를 좋아해.이런 쓸쓸한 모양이 되게 아름다워.어떤 사람이 타이페이 사람은 거만하다고 말했어.그럼 거만한 인상이 생각해도 돼.왜냐하면 타이페이는 내 눈 안에 너무 아름다운 게 바로 이런 모양인 것 같아. 타이페이에 높은  빌딩이 있는데 아침마다 항상 길이 막히거나 붐빈 지하철을 타고 일하러 가.하지만 전에 어떤 해 봄에 나는 타이페이 한 중산북로라고 부르는 큰 길에 따라서 끝까지 걷으면 두 시간 정도 걸어야 해. 봄날의 바람과 나뭇잎을 투과한  땅바닥으로  뿌린 햇빛을 누렸어.전에 나는 일부러 커피숍에서 창문에 제일 가까운 데에 앉아.그냥 밖에 있는 사람들이 흥성흥성하게 지나는 것을 보러 그래. 타이페이 후기차역에서 보물을  
파러 가. 시먼딩에 가서 그냥 대강 훑어봐...... 타이페이는 좀  변화가 있긴 하지만 나에게 적응할 수 없는 느낌이 없어. 타이페이 여러 가지 모양이 아무튼 내가 다 좋아해.

진기야,너에게 얘기하고 싶은 말이 사람마다 자기의 모습이야. 공식으로 비공식으로 일할 때 쉴 때. 반드시 부분마다 다른 사람에게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야. 타이페이 기차역 계속 길을 잊어버렸던 경험이 있거나 지하철이 고장나서 고객 콜센터에게  많이 욕했어.회사 밖에 온통 이끼가 낀 공원 복도가 미끄러워도 청소하러 올 사람이 없어.하지만 위에 있는 상황이 있어도 아직 좋아해.지금까지 약간 친구들이 나는 다른 나라에 간 다음에 돌아왔을 때 항상 나에게「너는 돌아오고 싶지 않냐고」말했어 .하지만 하늘만 알았는데 내가 이런 생각이 난 본 적이 없었어.비행기가 내렸을 때 나는 창문 밖에 있는 아르다운 땅바닥을 보고 있는데 차를 탄 다음에 서서히 운전하면서 타이페이101를 보일 수 있는 데에 도착했을 때 내 마음 안에서「집에 돌아와서 되게 좋다고 생각했어」.내 생각에는 인생에서「이런 것을 좋아해서 약간 단점을 포용할 수 있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어.약간 사람 돈 때문에. 약간 사람 꿈 때문에.약간 사람 학력 때문에.약간 사람 가족들 때문에. 약간 사람 사랑 때문에. 약간 사람 친구 때문에. 약간 사람 유명해지기 때문에. 약간 사람 백화점에서 제한하고 파는 상품 세트 사려고 그래. 무슨 일을 해도 이런 일이 천리를 위배하거나 남의 자식을 망치거나 자기를 상해하는 것이 아니 면 좋다고 생각했어.

진기야, 약간 것을 좋아하는 감정이 갖는 게 되게 진귀해.어제 밤에 소설 한 편을 읽었어.읽으면서 울었는데 한 사람이 어떤 감정이 잃어버리면 사건마다 다 변조했어. 좋하해서 거만해지면  다른사람 싫은 구석이 없었어. 내가 항상 스스로 옳다고 여기게 다른 사람에게 나는 타이페이 사람이라고 했어. 또 이유가 충분하여 하는 말이 당당하게 다른 사람에게 나는 이렇게 이진기를 좋아한다고 했어.응.그래서 너는 멜빵바지를 입은 모습을 잊어버릴게.너의 오렌지색 머리를 잊어버릴게.그 다음에 너의 낡은 스타일 모습을 보고 있는데 큰소리로 웃을게.진기야,누나는 너를 되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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